프랑스에서 하지 말아야 할 것!

프랑스에서 하지 말아야 할 것! 

 

프랑스에서 프랑스 사람들의 눈쌀을 지푸리게 하고 좋지 않은 시선을 끄는 행동들 faux pas (실례, 무례) 가 되는 행동들을 알아두고 조심하면 좋겠죠? 프랑스를 여행하고 다녀온 외국인 여행자들이 전하는 내용입니다.

 

 

 

1. 공공장소에서 말할 때는 큰소리로 하지 않도록 해요.

 

수퍼마켓이나 지하철 등등 공공장소에서 프랑스 사람들은 말을 큰 소리로 하지 않아요. 아마 프랑스에 가 보신 분들은 느끼셨을 거예요. 그들처럼 주변에 방해가 되지 않게 비슷한 볼륨의 목소리로 말을 하는 게 매너라고 하네요.

 

 

 

2. 프랑스 사람들과 같이 식사할 때 먼저 먹거나 음료를 마시는 행동은 노노!

 

혹시라고 프랑스 사람들과 친구가 되어서 집에 식사 초대를 받거나 레스토랑에서 같이 식사를 할 때에는 모든 사람들이 다 같이 자리에 있을 때까지 음식이나 음료에 손을 대지 않고 기다려야 한다. 혼자 먹거나 와인등을 마시는 행동은 프랑스에서 무례하다고 여겨지므로 주의!

 

 

 

3. 공공장소에서 아이들이 여기 저기 뛰어다니는 것 노노!

 

지하철 안이나 레스토랑에 아이들을 같이 데리고 갔을 때 여기 저기 뛰어 다니거나 시끄럽게 하는 행동을 하면 안된다고 하네요. 프랑스 부모님들은 자녀들에게 이런 교육을 엄격히 시키는 편이기에, 만약 여러분들의 자녀가 프랑스에 가서 공공장소에서 마음대로 여기저기 움직이고 시끄럽게 하면 아마 프랑스 사람들이 굉장히 싫어할 거라고 하네요. 아마 프랑스 사람들이 직접 아이들에게 조용히 하라고 주의를 줄 수도 있고요.

 

 

 

4. 프랑스 사람이 파티에 초대했을 때 파티 시작하는 시간에 나타나는 건 노노!

 

이것은 프랑스 사람에 따라, 어느 프랑스 지역에서 왔는지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는 있지만 대체로 파티 시작시간에 정확하게 가는 것은 파티를 주체하는 호스트에게 스트레스를 줄 수 있다고 하네요. 만약 프랑스에서 파티에 초대받게 되면 초청한 사람말고 초대를 받은 다른 프랑스 친구에게 이 부분은 체크를 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아! 그리고 빈손으로 가지 않도록 해요! 특히 저녁 식사에 초대받았을 때 초청을 호스트가 아무것도 가져올 필요가 없다고 해도 빈손으로 가는 건 예의가 아니라고 하네요. 바게트라도 사서 가는 것이 예의라고 합니다.

 

 

 

5. 인사는 모든 사람 한 명 한 명에게 할 것.

 

프랑스 사람들과 함께 모이는 자리에 도착했을 때 인사를 모임에 있는 모든 사람 한 명 한 명과 하는 게 예의라고 합니다. 그 모임을 떠나 작별인사를 할 때도 그렇다고 하네요. 한국과는 참 많이 다르네요. 

 

 

 

6. 잘 모르는 사람, 처음보는 사람에게 'tu' 로 호칭하는 것은 피하세요.

 

'tu'라는 표현은 어느 정도 시간을 같이 해서 편안한 사이가 되었을 때 쓸 수 있죠. 처음 만났거나 잘 모르는 사이일 때는 안전하게 그 상대방을 'vous'로 칭하는 게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