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도바에서 봐야 할 것들, 할 수 있는 것들
1. Orheiul Vechi
Old Orhei라고도 알려져 있으며, Chisinau에서 북쪽으로 60km 떨어져 있는 곳에 위치한 고고학적으로 의미가 있는 동굴 수도원이라고 합니다.
이 곳에 2000년도 더 된 유적과 동굴 벽화가 있다고 하네요.
이 수도원은 현재도 그 기능을 하고 있으며 수도승들과 근처 정교회에서 수도원을 관리하고 있다고 해요.
Chisinau에서 버스를 타면 145MDL정도 비용이 들고 1~2시간 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이곳을 방문하기로 계획했다면 가는 곳이 수도원인만큼 복장에 신경을 쓰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2. 야외 시장
Chisinau 중심에 Piata Central이라는 마켓이 있는데 꽤 큰 시장이라고 해요.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7시부터 저녁 6:30분까지 운영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곳에서 거의 안 파는 물건이 없다고 합니다. 신선한 농수산물부터 기념품, 옷 등등 말 그대로 없는 것 빼고 다 있다고 합니다.
어느 나라를 가든 시장은 참 재미있는 곳이예요. 시내 중심가에서 볼 수 없는 현지인들의 모습, 재배되는 농,수산물, 가공품, 장식품 등을 볼 수 있고, 그 물건을 파는 현지인 상인들과 소통도 할 수 있는 그 나라의 진짜 모습을 제대로 느낄 수있는 장소중의 하나잖아요.
시간을 좀 여유롭게 갖고 이곳을 여기 저기 천천히 둘러보세요.
이곳에서 사면 좋은 것들은 아무래도 현지에서 생산된 꿀, 와인, 브랜디라고 해요.
그리고 처음 제시한 가격에 물건을 사지 마시고 흥정을 해 보세요. 정가가 아니랍니다.
3. Naslavcea
Naslavcea마을은 몰도바에서도 그림같이 아름다운 곳으로 유명한데요. 몰도바 사람들은 이곳을 '몰도바의 스위스'라고 부른다고 해요.
이곳에 동굴도 있고, 산에 여러 트레킹 코스도 있으니, 몰도바의 자연을 가까이서 만끽하고 싶다면 이곳을 방문하면 좋다고 합니다.
4. National Archaeology & History Museum
1983년에 문을 열었고, 2000년전에 불로 구워서 만들어진 항아리 모양의 양수기, 기원전 5세기 무기와 갑옷 등 263,000점이 넘는 역사적으로 의미가 깊은 전시물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입장료는 10 MDL이라고 해요.
5. Bendery Fortress
오스만 제국시기에 지어진 요새로, 러시아의 침략을 막기 위해 16세기에 지어졌다고 해요.
드네스트르 강 Dniestr River강을 볼 수 있는 멋진 뷰를 자랑하며, 요새 자체로 굉장히 잘 만들어졌다고 해요.
수십년간 소비에트 연방의 지배하에 있을 적에는 군사기지로 사용되었고 일반인은 접근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현재는 누구든 성벽의 성곽을 따라 거닐 수 있고 요새의 좁은 통로를 다닐 수 있다고 해요.
입장료는 25MDL이며 투어는 75MDL부터 시작한다고 합니다.
6. Triumphal Arch
Holy Gate라고도 알려져 있는 이 기념비는 Chisinau의 중심가에 자리잡고 있으며 1840년대에 러시아의 승리를 기리기 위해 세워졌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