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스테르담 말고 네덜란드에서 가 볼만한 곳
1. Beemster Polder 빔스터 폴더
1999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고 하는데요, 17세기경에 최초로 매립된 땅의 멋진 본보기가 되는 곳으로, Polder라는 단어 자체가 간석지를 제방으로 막아 물을 빼고 난 후 제염하여 만든 네덜란드의 저지대 간척지를 의미한다고 하네요.
유네스코로 지정되었다는 문화적 중요성 외에도 작은 수로들, 풍차, 초록 들판이 있는 그림같이 아름다운 풍경이 매력이라고 합니다.
이곳을 여행했던 여러 해외 여행자들이 자전거를 타고 아름다운 풍경을 즐기는 것을 추천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바람이 좀 세게 분다고 하니 알아두시길..
이곳에 가면 아름다운 마을 Middenbeemster 미덴벰스테른을 꼭 들리라고 하네요.
2. Utrecht 위트레흐트
이 곳을 한 여행자가 표현하기를 '세상에서 가장 자전거를 타기에 좋은 곳'이라고 합니다.
네덜란드에서 4번째로 큰 도시로, 네덜란드에서 가장 큰 대학교인 위트레흐트 대학교가 있다고 합니다.
옛날에 부두에 있는 해수면 높이의 지하 저장고가 지금은 맛있는 음식과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장소가 되었고, 편안한 분위기도 카페도 많고요. 교회도 물론 있지요.
이곳을 가장 즐기기 좋은 방법은 자전거라고 합니다.
역사를 좋아하시는 분은 이 곳을 맘에 들어할거라고 합니다. Dom Tower 와 Centraal Museum에서 네덜란드 과거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곳이라고 하네요.
3. Texel Island 텍셀 섬
Ecomare에서는 다치거나 해수에 떠밀려 온 물개들이 보내지는 곳으로, 다친 물개들을 치료해 준 후 다 나으면 바다로 다시 돌려보냅니다. 이 곳에 있는 센터는 단지 물개들을 치료해 주는 곳만이 아니라 생태계를 사람들이 이해해하는 데 도움을 주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이곳을 방문하면 이곳에 있는 수족관에서 다양한 수상생물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텍셀에서 만들어지는 치즈도 유명하다고 하네요.
Wezenspyk 치즈농장에서 치즈 만드는 과정을 볼 수 있고, 그곳에서 만들어지는 치즈도 맛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물론 사 갈 수도 있고요.
De Kroon van Texel 에서는 와인을 맛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지형적인 조건상 네덜란드는 포도를 재배하고 와인을 만들기에 적합한 곳이라고 하는데요, 와인을 만드는 큰 포도밭이 Dunes of Texel National Park 끝에 있다고 합니다.
와인만이 아니라 맥주로도 유명한가봐요 10가지의 맥주가 Texelse bierbrouwerij에서 만들어지는데요, 양조장으로 투어도 갈 수 있다고 합니다.
'네덜란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암스테르담 말고 네덜란드에서 가 볼만한 곳2 (0) | 2022.02.25 |
---|---|
네덜란드 현지인과 미국 여행자가 전하는 네덜란드 여행 가기 전 알아두면 좋은 점 (0) | 2022.02.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