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Arbanasi
불가리아의 중북부에 있는 Velico Tarnovo 의 마을인 Arbanasi는 높은 고원에 위치해 있는데요.
Arbanasi는 많은 여행자들과 불가리아 사람들에게도 인기있는 관광지로, 17세기에서 18세기에 건축 양식을 보여주는 교회와 역사적인 건축물, 기념비들이 매력이라고 합니다.
진기하고 예스러운 자갈로 만들어진 길과 오래된 집들이 아르바니시의 독특한 스타일의 성벽에 둘러싸인 모습을 볼 수 있다고 해요.
이 작은 마을에 호텔과 레스토랑이 꽤 많다고 합니다.
첫번째, Nativity Church
이 마을에서 가장 유명한 인기 스팟은 Nativity Church, 탄생 교회로 1632년에서 1649년경 사이에 지어진 것으로 추정되는데, 프레스코화법, 즉 건축물 표면에 바른 석회가 마르기 전에 그림을 그려넣는 기법으로, 성인들의 신전과 성모 마리아와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이 그려져 있다고 하네요.
벽 아래쪽에는 지옥의 모습이 그려져 있다고 합니다.
다음으로 가 볼만한 곳은 Konstantsalieva House
Konstantsalieva House는 일종의 민속 박물관으로, 마치 작은 성벽과 같은 이 집은 17세기의 건축 양식을 잘 보여주며, 이 지역 사람들이 어떻게 생활했는지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세번째, Sveti Nikolai 수도원
Arbanasi의 남서쪽에 있는 작은 계곡에 있는 이 수도원은 1393년에 도둑이 들고 불이 났었고, 이런 일은 1717, 1729년에도 일어났다가 1744년에 역병 때문에 거의 모든 수도승들이 죽고, 결국 버려졌다고 합니다.
이 수도원에는 불가리아에서 얼마 남지 않아 보기 드문 왕이 묵었던 방이 잘 보존되어 있다고 합니다.
물론 관광객들에게도 매일 아침 7시부터 저녁 7시까지 오픈되어 있어 관람이 가능합니다. 하룻밤 숙박도 가능하다고 하네요. 물론 왕이 머물렀던 방은 제외입니다.
네번째, Sevastokrator
비잔틴 제국 후기의 공식 명칭이기도 한 Sevastokrator하지만 여기서 말하는 것은 건축물을 부르는 이름입니다.
이곳은 역사적인 박물관은 아닌 호텔로, 현대적인 스타일의 호텔방을 갖춘 전통적인 나무로 만들어진 가구들이 있는 곳이랍니다.
에어컨도 설치되어 있고, 와이파도도 쓸 수 있다고 합니다. 풀장도 있고요. 무엇보다 아름다운 숲을 볼 수 있는 예쁜 뷰를 갖고 있는 호텔이라고 합니다.
다섯번째, 승마 스쿨 Arbanasi Horse Base
말을 좋아하는 분들은 이곳을 찾아가면 좋을 것 같아요. 이곳은 현지인들에게 승마를 가르쳐 주는 곳이기도 하고, 말을 타고 주변을 둘러볼 수도 있게 해 준다고 합니다. 적어도 25레프를 내셔야 한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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